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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사이에 한 곳은 대폭 내리고 한 곳은 12배 올렸습니다 — AI 값이 싸진다는 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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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사이에 한 곳은 대폭 내리고 한 곳은 12배 올렸습니다 — AI 값이 싸진다는 말

홍드로이드 2026. 8.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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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사이 · 가격 재편 세 건

한 곳은 대폭 내리고
한 곳은 12배 올렸습니다.

같은 보름 안에 벌어진 일입니다. "AI 값은 시간이 지나면 싸진다"는 말이 방향으로는 틀렸습니다.

Gemini 도입가와 DeepSeek 시간대 요금을 이틀 사이에 잇달아 다루면서 "이게 우연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기간에 다른 곳은 뭘 했나를 확인했더니 세 번째가 나왔고, 방향이 정반대였습니다. 세 건을 나란히 놓습니다.

📌 30초 요약

  • OpenAI — 보급형을 0.20 / 1.20달러까지 내렸습니다. 최상위는 그대로.
  • Google — 지금은 싸지만 1월 1일에 정확히 두 배가 됩니다.
  • DeepSeek — 시간대별 요금으로 바뀌고 캐시 항목은 최대 12배.
  • ⚠️ 세 곳 다 단가 말고 다른 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 속도 · 컨텍스트 길이 · 시점 · 시각.
  • OpenAI는 속도 두 배에 요금 두 배, 긴 컨텍스트에도 두 배입니다.
  • → "100만 토큰당 얼마"만 보고는 비교가 안 되는 상태가 됐습니다.

① 세 방향을 나란히

누가 무엇을 방향
OpenAI 보급형 대폭 인하 · 중위 인하 · 최상위 유지 내림
Google 도입가로 낮춰두고 1월 1일 두 배 지금 내림, 나중 올림
DeepSeek 시간대별 요금 · 캐시 항목 최대 12배 올림

2026년 7월 말 ~ 8월 중순 사이의 변경 · 각 회사 공식 가격 문서 기준

가운데 줄이 재밌습니다. 지금 가격표만 보면 내린 것처럼 보이는데, 날짜를 보면 예정된 인상입니다. "내렸다"와 "올렸다"의 중간이라 한 칸에 담기 어렵습니다.

② 내린 쪽 — 어디까지 내려갔나

GPT-5.6 입력 캐시 입력 출력
솔(최상위) 5.00 0.50 30.00
테라(중위) 2.00 0.20 12.00
루나(보급형) 0.20 0.02 1.20

100만 토큰당 달러 · 공식 가격 문서 · 2026년 8월 14일 조회

루나의 출력이 1.20달러입니다. 같은 회사 최상위가 30달러이니 25배 차이입니다. DeepSeek이 인상 후 도달하는 출력 단가와 견줘도 낮은 수준입니다.

⚠️ 다만 "싸졌다"로 끝내면 안 됩니다

내려간 건 보급형입니다. 최상위는 그대로이고, 실제 작업에서 어느 급을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전혀 다릅니다. 가장 싼 줄만 보고 "이 회사가 싸다"고 하면 안 되는 이유죠 — 순위표가 무엇을 세는지 확인해야 했던 것과 같습니다.

③ 진짜 변화는 "축이 늘었다"는 것

세 건을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올랐다 내렸다"가 아니라 "기준이 늘었다"였습니다. 셋 다 단가 말고 다른 축을 붙였거든요.

새로 생긴 축 배수 어디
빠른 처리 모드 2배 OpenAI
긴 컨텍스트 변형 2배 OpenAI
날짜(연말까지 vs 1월부터) 2배 Google
시각(피크 vs 오프피크) 2배 DeepSeek
프롬프트 길이 구간 2배 앞서 확인한 다른 곳들

공교롭게도 배수가 전부 2배입니다 — 다섯 개가 겹치면 이론상 32배가 됩니다

표 아래 문장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물론 다섯 개가 한꺼번에 겹치는 상황은 흔치 않고, 회사마다 있는 축이 달라 실제로는 그렇게 안 곱해집니다. 다만 "100만 토큰당 얼마"라는 한 줄이 실제 청구서를 결정하지 못하게 됐다는 건 분명합니다.

단가를 흔드는 배수들을 정리한 적 있는데, 그때는 다섯 개였습니다(지역 고정·지역 엔드포인트·빠른 응답·배치·캐시). 보름 만에 시점과 시각이 추가됐습니다. 늘어나는 속도가 빠릅니다.

④ 이런 시기에 할 것 네 가지

  1. 모델을 코드에 하드코딩하지 마세요. 보름에 세 번 바뀌는 판입니다. 설정으로 빼두면 갈아끼우는 데 몇 분이면 됩니다.
  2. 비교는 "지금 값"으로 다시 하세요. 한 달 전에 만든 비교표는 지금 다른 답을 냅니다.
  3. 단가 아래 각주를 보세요. 날짜·시각·속도 모드·컨텍스트 구간이 거기 적혀 있습니다.
  4. 예산은 인상 쪽으로 잡으세요. 내린 건 언제든 되돌릴 수 있고, 예정된 인상은 이미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1번이 실질적으로 가장 큰 절약이라고 봅니다. 값이 이렇게 움직이는데 모델 이름이 코드 여기저기 박혀 있으면 더 싼 쪽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일이 됩니다. 싸게 쓰는 것보다 갈아탈 수 있게 만들어두는 게 먼저입니다.

🔁 단가가 흔들리는 것보다 큰 변수 하나

단가는 이렇게 오르내리지만, 대량 반복 작업에서는 그보다 큰 게 따로 있습니다 — 어느 모델을 고르느냐입니다. 같은 검열 작업을 큰 모델로 돌리면 값이 정확히 5배가 됩니다(월 10억 건 기준 3만 6,100달러 대 18만 500달러). 12배 인상 같은 사건보다, 판정만 하면 되는 일에 큰 모델을 계속 쓰고 있었다는 사실이 청구서에 더 크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그래서 지금 어디가 제일 싼가요?

이 글에서는 답하지 않습니다. 급이 다른 모델을 나란히 놓으면 안 되고, 축이 회사마다 달라 같은 조건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내 작업이 어느 급을 필요로 하는지부터 정하고, 그 급끼리만 비교하세요. 성능은 같은 기관이 같은 지수로 잰 값으로 보시고요.

Q. 앞으로도 계속 내려갈까요?

모릅니다. 예측은 이 글의 범위가 아닙니다. 다만 보름 안에 반대 방향 두 개가 같이 나왔다는 건 사실이고, "추세는 하락"이라는 전제로 예산을 짜면 위험하다는 정도까지가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Q. 세 곳이 전부인가요?

제가 확인한 게 셋입니다. 같은 기간에 다른 곳도 손댔을 수 있는데 전수 조사를 한 게 아닙니다. "업계가 이렇다"가 아니라 "제가 연달아 마주친 세 건이 이랬다"까지로 읽어주세요.

✨ 정리하면

보름 사이에 한 곳은 보급형을 크게 내리고, 한 곳은 1월 인상을 예약하고, 한 곳은 시간대별 요금으로 올렸습니다.

더 중요한 건 세 곳 다 단가 말고 다른 축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 속도 · 컨텍스트 길이 · 날짜 · 시각. 공교롭게 배수가 전부 두 배입니다.

그러니 "100만 토큰당 얼마"는 이제 시작점일 뿐입니다. 값을 줄이는 것보다 모델을 언제든 갈아끼울 수 있게 만들어두는 게 먼저입니다.

🧭 AI 지출 전체 그림

단가 말고도 새는 곳을 일곱 단계로 묶어뒀습니다. 3단계에 "단가에 붙은 날짜와 시각"이 따로 있습니다 → AI에 쓰는 돈 총정리 — 숨은 비용 7가지

🔗 이 글이 묶은 세 건


확인 시점 — 2026년 8월 14일. ✅ 1차 확인 : OpenAI 공식 API 가격 문서 — GPT-5.6 솔·테라·루나의 입력·캐시 입력·출력 단가, 긴 컨텍스트 변형이 표준의 2배, 빠른 처리 모드가 표준의 2배이며 2026년 7월 30일에 이름이 바뀌었다는 기재 · Google Gemini 공식 가격 문서(도입가와 2027년 1월 1일 인상, 앞선 확인분) · DeepSeek 공식 가격 문서(피크·오프피크 단가와 발효 시각, 앞선 확인분). 📰 2차 출처 : 인하 폭(보급형 80퍼센트·중위 20퍼센트)과 발표 시점은 보도로 확인했고, 본문 표의 단가는 전부 공식 문서 값입니다. 인하 전 단가를 당시 문서에서 직접 대조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계산한 것 : 최상위와 보급형의 25배 차이, 배수 다섯 개를 곱한 32배는 제 산수이며 실제로 다섯이 동시에 겹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 아닙니다(본문에 명시). 확인하지 않은 것 : 같은 기간 다른 공급사의 가격 변경 전수 조사 · 각 모델의 성능 비교 · 인하·인상의 배경. 일반화 금지 : 세 건이며 "업계 추세"로 확장할 수 없습니다. 가격은 예고 없이 바뀝니다. 제휴·협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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