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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드로이드의 야매코딩
검토를 맡겼던 하위 에이전트에게 「아까 그거 이어서 봐 줘」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이름을 불렀으니 이어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새 인스턴스가 하나 더 뜹니다. 앞서 뭘 봤는지 모르는 채로요.이어 가려면 재개를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대화 이력도, 도구 묶음도, 데워 둔 캐시까지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다만 재개가 아예 안 되는 경우가 따로 있습니다.📌 30초 요약부를 때마다 새로 뜹니다.재개하면 전부 이어집니다.일회성 둘은 재개 불가입니다.내가 멈춘 건 거부됩니다.이름이 겹치면 안 보냅니다.1. 부를 때마다 새로 뜹니다하위 에이전트는 호출할 때마다 새 인스턴스가 만들어집니다. 정의 파일이 같아도 앞선 실행과는 남남이죠. 그래서 이어 가고 싶으면 「그 검토를 이어서 해 줘」처럼 이어 가라고..
화면을 보고 직접 마우스를 움직이는 AI는 그동안 해외 상용 모델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만든 모델이 9월 18일 오픈소스로 공개되면서, 공식 리더보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라이선스가 아파치 2.0입니다.숫자가 큽니다 — 3,970억 매개변수.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오해가 생깁니다. 한 번에 도는 건 그중 170억뿐이거든요.📌 30초 요약화면 인식에서 2위입니다.라이선스가 아파치입니다.활성은 170억뿐입니다.메모리는 다 올려야 합니다.한국어 손실이 적습니다.1. 화면을 보고 직접 누르는 쪽이 모델이 하는 일은 두 단계입니다. 먼저 화면 속에서 눌러야 할 것이 어디 있는지 찾아내고, 그다음 실제 운영체제 환경에서 그 일을 끝까지 해냅니다. 앞 단계만 잘해도 「버튼을 찾는」..
하위 에이전트는 매번 빈손으로 시작합니다. 같은 저장소를 열 번 훑어도 열 번 다 처음이죠. 그런데 대화가 끝나도 살아남는 폴더를 하나 쥐여 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코드 규칙이나 자주 걸리는 함정 같은 걸 스스로 적어 두고 다음에 꺼내 봅니다.다만 켜는 순간 도구 구성까지 같이 바뀝니다. 읽기만 하게 좁혀 둔 에이전트였다면 쓰기와 편집이 슬그머니 들어옵니다.📌 30초 요약대화를 넘어 남습니다.둘 자리가 셋입니다.쓰기 도구가 따라옵니다.요약 앞부분만 실립니다.알아서 쌓이진 않습니다.1. 대화를 넘어 남는 폴더정의 파일에 기억 항목을 한 줄 적으면 그 하위 에이전트만의 폴더가 생깁니다. 대화가 끝나도 폴더는 그대로 남고, 다음에 같은 에이전트를 부르면 그 내용을 들고 시작합니다. 지금 대화를 통째로 ..
하위 에이전트에 일을 맡겼는데 있어야 할 도구를 안 쓰더라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뒤에서 도는 쪽은 도구 묶음이 작다고 짚은 적이 있는데, 실은 거름망이 두 겹입니다.게다가 정의 파일에 이름을 적어 둬도 그냥 빠지는 것들이 따로 있습니다. 반대로 「이 명령 하나만 막자」고 적었다가 도구 자체가 통째로 사라지는 함정도 있죠.📌 30초 요약거름망이 두 겹입니다.적어 둬도 빠집니다.물어보는 도구가 없습니다.같은 파일이 다르게 풀립니다.명령만 막으려면 딴 곳입니다.1. 물려받은 뒤 두 번 걸러집니다하위 에이전트는 본 대화의 내장 도구와 외부 서버 도구를 일단 물려받습니다. 그런 다음 두 번 좁혀집니다 — 첫째 거름망은 모든 하위 에이전트에서 몇 가지를 빼고, 둘째 거름망은 뒤에서 도는 경우에 내장 ..
하위 에이전트에 곁가지 일을 맡길 때 가장 귀찮은 건 상황을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는 것입니다. 건네지는 게 문장 하나뿐이라 그렇죠. 그런데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째로 물려받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물려받는 대신 얻는 게 하나 더 있습니다 — 프롬프트 캐시를 본 세션과 같이 씁니다. 새로 하나 띄우는 것보다 싸게 먹힌다는 뜻입니다. 대신 명령 이름이 판올림마다 바뀌어 온 대목은 미리 알아 두셔야 합니다.📌 30초 요약대화를 통째로 물려받습니다.결과만 돌아옵니다.캐시를 같이 씁니다.명령 이름이 바뀌었습니다.갈래는 또 못 갈라냅니다.1. 빈손으로 시작하지 않는 쪽갈라낸 하위 에이전트는 띄워지는 순간의 본 세션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같은 지시문, 같은 도구, 같은 모델, 그리고 주고받은 메시지 전부를요. 다른..
세션을 여러 개 동시에 굴리는 기능은 이미 여럿입니다. 그래서 조율자가 갈래를 띄우는 프로젝트도 「병렬로 돌리는 도구」로만 보면 고르는 기준이 안 잡힙니다. 갈라지는 지점은 병렬이 아니라 목표가 한 세션보다 오래 가느냐입니다.공식 문서는 프로젝트가 안 맞는 경우를 네 가지로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같은 정기 작업인데 만든 자리에 따라 소속이 갈리는 함정을 품고 있습니다.📌 30초 요약기준은 목표의 수명입니다.네 경우엔 딴 것이 맞습니다.코드가 아니어도 됩니다.루틴은 만든 자리로 갈립니다.팀과 함께면 다른 물건입니다.1. 만들 값이 있는 네 가지 일문서가 드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 한 세션보다 오래 가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가 일감을 계속 뱉어 내느냐. 여기에 맞는 모양이 넷입니다.첫째는 ..
프로젝트에 일을 맡기면 갈래는 내 컴퓨터의 설정을 하나도 물려받지 않는다고 앞서 짚었습니다. 그럼 평소 쓰던 스킬·확장 묶음·연결기·명령줄 도구는 어떻게 넣을까요. 답은 넷이 각각 다른 자리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특히 연결기는 규칙이 특이합니다. 계정에 한 번 붙여 두면 모든 갈래가 쓰는데, 정작 조율하는 대화에는 연결기가 없습니다. 게다가 갈래에서 하나를 끄면 그 갈래만 바뀌는 게 아닙니다.📌 30초 요약넷이 각각 다른 자리입니다.스킬은 저장소에 커밋합니다.조율 대화엔 연결기가 없습니다.끄면 계정 기본값이 바뀝니다.설정은 새 갈래부터 먹습니다.1. 넷을 각각 어디에 넣나갈래는 클라우드에서 도는 세션이라 제 기계에만 깔린 것은 전부 없는 셈입니다. 그래서 쓰고 싶은 것마다 들어가는 문이 다릅니다.무엇을..
프로젝트에 일을 맡겨 두면 갈래가 여럿 동시에 돕니다. 그런데 화면을 계속 들여다볼 수는 없죠. 그래서 지금 어느 갈래가 나를 기다리는지 한 자리에서 보여 주는 개요 화면이 붙어 있습니다.여기서 알아 두면 좋은 게 하나 있습니다. 갈래가 끌어올림 요청을 열면 그 뒤로 알아서 지켜보며 고칩니다 — 그런데 다른 곳에서 그 기능을 꺼 두셨어도 프로젝트 갈래에서는 켜집니다.📌 30초 요약자동 고치기가 여기선 항상 켜집니다.갈래를 재촉하는 버튼이 붙습니다.상태가 여섯 묶음으로 갈립니다.일주일 조용하면 해결됨으로 갑니다.브라우저는 점만 봐야 합니다.1. 갈래가 코드를 바꿀 때따로 시키지 않으면 갈래는 이렇게 움직입니다. 먼저 기본 가지에서 새 가지를 따서 작업합니다. 끌어올림 요청은 제가 요청하면 열고, 버그 수..
프로젝트에 일을 맡기면 갈래마다 새 세션이 뜹니다. 그때마다 「우리 프로젝트는 이런 거고 규칙은 이렇다」를 다시 설명할 수는 없죠. 그래서 한 번만 적어 두면 새로 뜨는 갈래마다 따라가는 자리가 셋 마련돼 있습니다.그런데 저장소를 몇 개 묶느냐가 규칙을 바꿉니다. 하나일 때는 그 저장소의 권한 규칙과 훅까지 갈래에 적용되는데, 둘 이상이 되는 순간 그 둘은 빠집니다. 하필 여러 저장소를 다루는 게 이 기능의 대표 쓰임새라 더 신경 쓸 대목입니다.📌 30초 요약맥락을 두는 자리가 셋입니다.지시문은 일만 육천 자까지입니다.고칠 때 「기억해 둬」도 함께 말하세요.저장소 없이도 프로젝트가 됩니다.둘이 되면 권한과 훅이 빠집니다.1. 한 번만 정해 두는 세 자리먼저 무엇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갈라 두겠습니다. 셋..
프로젝트에 일을 맡겨 두면 갈래 여럿이 동시에 돕니다. 그러다 보면 몇 개가 엉뚱한 걸 전제하고 일을 끝냈거나, 닿지 못한 것을 우회했거나, 「막혔다」며 서 있는 상황이 생기죠. 이때 하나씩 붙잡고 고치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문서가 알려 주는 진단이 명확합니다 — 여럿이 같이 헤매면 원인은 각 작업이 아니라 프로젝트 설정의 같은 구멍입니다. 저장소 오류 메시지도 세 가지가 각각 다른 원인을 가리키고요.📌 30초 요약여럿이 헤매면 구멍은 하나입니다.먼저 조율 대화에 물어보세요.고친 뒤 하나만 먼저 보냅니다.저장소 오류는 세 갈래입니다.한도에 닿아도 알아서 이어 갑니다.1. 여럿이 헤맬 때의 순서문서가 권하는 첫 단계는 고치는 게 아니라 어느 갈래가 멀쩡한지 가려내는 것입니다. 손대기 전에 판을 먼저 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