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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드로이드의 야매코딩
9월 2일, 알리바바가 Qwen3.8 Max의 새 판을 냈습니다.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에 맞춰 다시 훈련한 판이고, 값은 앞 판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하나는 이번 판은 가중치를 안 푼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격표에 캐시가 두 종류로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뒤쪽은 기사에 안 나옵니다.📌 30초 요약• 9월 2일 Qwen3.8 Max 개선판 공개 — 코딩·에이전트 작업 중심• 값 그대로: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 출력 6달러• ★ 이번 판은 API 전용 — 가중치 공개 없음• 다만 8월 중순에 앞 판 가중치는 이미 풀렸습니다 — 큰 것과 작은 것의 라이선스가 다름• ★ 가격표에 캐시가 두 종류 — 짧은 쪽은 서른두 번 넘게 읽어야 이득• 맥락 100만, 최대 출력 13만..
오늘 나온 업데이트에 서로 반대 방향의 변화 두 가지가 함께 들어왔습니다. 하나는 명령 출력을 인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양을 12만 자대까지 올려 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스킬을 찾아 주는 점검 기능입니다. 하나는 맥락을 더 쓰게 해 주고, 하나는 아껴 줍니다. 둘을 같이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0초 요약• 명령 출력과 백그라운드 작업 출력의 인라인 상한을 각각 설정할 수 있게 됨 — 최대 12만 8천 자• 상한을 넘으면 파일로 저장되고, 그 전까지는 대화에 그대로 실림• ★ 올린 만큼 맥락 창이 줄어듭니다 — 공짜 상향이 아님• ★ 단위가 토큰이 아니라 글자 — 한글은 같은 글자 수라도 토큰이 더 듭니다• 안 쓰는 스킬을 찾아 주는 점검 명령 추가 — 로..
같은 지시문에 같은 문서를 넣었는데 캐시가 안 먹는 날이 있습니다. 값은 그대로 다 나가는데 왜 안 먹었는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볼 수 있는 건 "캐시에서 읽은 양 0"이라는 숫자 하나뿐이었으니까요. 이제 직전 요청과 비교해 어디서 갈렸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30초 요약• 직전 응답 번호를 함께 보내면 두 요청을 비교해 갈라진 지점을 알려 줌• 원인은 여섯 갈래 — 모델·지시문·도구 목록·대화 기록이 바뀐 경우 넷과, 판정 불가 둘• ★ "안 갈렸는데 캐시가 안 먹었다"면 내 잘못이 아닙니다 — 캐시가 만료된 것• 가장 먼저 갈린 지점만 알려 줌 — 고치면 그 뒤가 드러남• 함께 나오는 손실 토큰 수는 청구 숫자가 아니라 크기 감각용 추정치• 원본 문장은 저장하지 않음(지문만), 시험 공개 단..
9월 3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음성 인식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값이 눈에 띕니다 — 오디오 1시간에 0.1달러입니다. 다섯 달 전 같은 회사가 내놓은 앞 모델이 시간당 0.36달러였으니 72% 내린 값입니다. 그런데 공식 발표문을 열어 보면 이 값에 "연말까지"라는 단서가 붙어 있고, 그 뒤 값은 어디에도 안 적혀 있습니다.📌 30초 요약• 오디오 1시간 0.1달러 — 2시간 회의 하나에 0.2달러, 100시간에 10달러• 다섯 달 전 자사 앞 모델(시간당 0.36달러) 대비 약 72% 인하• "연말까지 한정"이라고만 적혀 있고 이후 값은 발표문에 없음• 60개 언어 받아쓰기 시험에서 1위, 평균 단어 오류율 5.2%• 속도는 상대에 따라 10배·7배·5배로 갈림 — "10배"는 가장 유리한 상대 기..
AI 에이전트를 화면에서 클릭해 만들다 보면 금방 문제가 생깁니다. 누가 언제 뭘 바꿨는지 알 수 없고,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이걸 코드처럼 다루는 방법이 공식 문서에 정리됐습니다. 에이전트·환경·스킬·기억 저장소·정기 배포를 파일로 적어 두고 명령 한 번으로 실제 자원과 맞추는 방식입니다. 다만 옮기는 첫 단계에 큰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30초 요약• 에이전트·환경·스킬·기억 저장소·정기 배포를 파일로 선언하고 한 번에 반영• 실행하면 바뀔 내용을 먼저 보여 주고 승인을 받은 뒤 적용• 어떤 파일이 어떤 자원인지 기록하는 잠금 기록이 만들어짐 — 반드시 함께 커밋• ★ 화면에서 이미 만든 것은 데려올 수 없습니다 — 파일로 적으면 똑같은 게 하나 더 생김• 파일 이름만 바꿔도 새 자원이 되고, ..
9월 3일 제한 공개로 나왔던 GPT-6 Astra가 오늘 일반 이용자에게 열립니다. 기사에 실린 값은 100만 토큰당 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입니다. 그런데 공식 가격표를 직접 열어 보면 그 줄 아래에 같은 모델의 값이 한 벌 더 적혀 있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그쪽 값이 적용됩니다.📌 30초 요약• 짧은 맥락: 입력 10달러 / 출력 50달러 — 기사에 실린 값이 이것• 긴 맥락: 입력 20달러(2배) / 출력 75달러(1.5배)• 캐시에서 읽으면 1달러(10분의 1)인데, 캐시에 새로 담는 값은 12.5달러 — 그냥 입력보다 비쌈• 묶어서 돌리면(즉답 포기) 반값, 빨리 받으려면 두 배• 최악 조합(긴 맥락 + 빠른 처리): 입력 40달러 / 출력 150달러• ★ 캐시는 같은 내용을 두 번만 ..
9월 4일, 정부가 모두의AI의 내년 예산안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총액은 2,500억 원. 숫자만 보면 국가 사업치고 크지 않아 보이는데,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절반도 아니고 3분의 2 이상이 GPU를 빌리는 값입니다.📌 30초 요약• 2027년 모두의AI 예산안 2,500억 원 편성• 그중 약 1,700억이 GPU 임차료 — 최신 카드 기준 약 2,000장 규모 검토• 공공·특화 에이전트 확대에 약 500억, 세 컨소시엄 운영비로 각 100억(합 300억)• ★ 돌리는 값이 만드는 값의 5.7배• 일정 — 10월 중순 기본 챗봇 베타 → 12월 정식, 연내 월 이용자 500만 → 2027년 말 1,000만 목표• 승부수는 성능이 아니라 한국 생활데이터(쇼핑·부동산·의료..
9월 2일, 구글이 Gemini 3.8 Flash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여섯 주 만에 나온 세 번째 Flash입니다. 그런데 발표문을 끝까지 읽으면 같은 날 모델이 하나 더 나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름은 Gemini 3.8 Flash Cyber. 보안 작업에 맞춰 따로 다듬은 변형입니다. 그리고 이건 가입한다고 쓸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30초 요약• 9월 2일 Gemini 3.8 Flash 정식 공개 — 여섯 주 만에 세 번째 Flash• 같은 날 보안 특화 변형 3.8 Flash Cyber도 공개, 그런데 일반 공개가 아님• 페어윈드 프로그램으로 신청·심사를 거친 곳에만 열림• 대상 세 부류: 정부 당국 · 핵심 기반시설 운영자 ·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자• 실제 취약점 찾기 성공률 70% 초..
AI를 코드에 붙여 본 사람이면 다 겪는 일이 있습니다. 어제는 잘 되던 게 오늘은 모양이 다릅니다. 항목 순서가 바뀌거나, 안 시킨 인사말이 앞에 붙거나, 목록이었던 게 문장이 되어 있죠. 그러면 뒤에서 받아 처리하는 코드가 조용히 깨집니다. 공식 문서에 일관성을 높이는 방법이 정리돼 있는데, 여러 기법 중 문서가 콕 집어 강조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 형식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예시를 보여 주는 쪽이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30초 요약추상적인 지시보다 예시가 효과적입니다. 문서가 직접 그렇게 씁니다.형식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 프롬프트로 풀지 마세요. 전용 기능이 따로 있습니다.이 페이지에 남아 있는 답변 첫머리 채우기는 최신 세대에서 막혔습니다.근거를 고정하면 답도 고정됩니다. 같은 자료를..
정부가 2026년 9월 3일,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반 모델을 만들 사업자를 발표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고, 여기에 LG CNS를 비롯해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33곳이 함께 들어갑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참여 규모가 아닙니다 — 만들 모델이 두 종류이고, 그중 하나가 공격용이라는 대목입니다.📌 30초 요약9월 3일 사업자 확정 —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참여 기관 33곳.모델을 두 종류 만듭니다 — 방어용과 공격용을 따로.국산 모델 둘을 함께 기반으로 씁니다 — 네이버와 LG의 모델.7천억 개 규모에 필요한 전문가만 골라 쓰는 구조를 적용합니다.세계 흐름과 겹칩니다 — 민간 모델이 이미 스스로 취약점을 찾는 단계에 왔습니다.1. 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