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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조언자 붙이기 — 조언 내용을 내 화면에선 못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에이전트를 여러 개 굴리는 구조에서 "막히면 더 똑똑한 쪽에 물어보게 하자"는 발상은 자연스럽습니다. 그걸 정식 자리로 만들어 둔 게 조언자인데, 문서를 읽다가 예상 밖의 문장을 만났습니다 — 어떤 모델을 조언자로 고르느냐에 따라, 그 조언이 내 화면에는 가려진 채로 옵니다. 에이전트는 전문을 읽고 일하는데 나만 못 보는 거죠. 왜 그런지, 어떻게 고르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 30초 요약
- ★★조언 내용이 가려져 오는 모델이 있습니다 — 에이전트만 읽습니다.
- ★조언자가 나보다 못하면 저장이 거부됩니다 — 같은 급은 됩니다.
- ★샌드박스·파일·자격증명은 공유하지만 도구와 맥락은 따로입니다.
- ⚠️ 조언 도착이 종료 신호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
- 동시에 스물다섯 갈래까지 — 조언자는 이 상한 밖입니다.
- 예산은 세션 하나로 공유합니다 — 갈래마다 단가는 따로예요.
하나가 여럿을 부리는 구조입니다
먼저 큰 그림. 한 세션 안에서 지휘하는 쪽이 다른 에이전트들에게 일을 나눠 줍니다. 각자 자기만의 대화 갈래를 갖고 따로 돌죠. 공유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이 딱 갈립니다 — 작업 공간과 파일, 저장해 둔 접속 정보는 함께 쓰고, 모델·지시문·도구·연결한 외부 서버·기술은 각자 따로입니다.
갈래는 사라지지 않고 남습니다. 아까 일을 시킨 에이전트에게 나중에 다시 말을 걸면 그때까지의 대화를 다 기억한 채로 이어서 답합니다. 한 스크립트로 여러 에이전트를 조율하던 방식과 비교하면, 조율을 내가 코드로 짜는 게 아니라 지휘 에이전트가 판단해서 한다는 게 차이입니다. 문서가 권하는 쓰임새는 셋 — 동시에 흩어 보내기, 분야별로 나누기, 어려운 대목만 위로 올리기.
조언자는 명단에 없는 자리입니다
셋째 쓰임새를 위한 전용 자리가 조언자입니다. 명단에 한 명만 둘 수 있고, 설정에 넣는 항목이 종류와 모델 딱 둘뿐이라 붙이기가 간단해요. 지시문도 도구도 안 줍니다.
성격이 특이합니다. 지휘하는 쪽의 목록 조회에도 안 잡히고, 다른 에이전트가 말을 걸 수도 없습니다. 오직 맨 위 갈래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어요. 상담이 시작되면 임시 갈래가 하나 생겼다가 끝나면 스스로 사라지고, 이 갈래는 동시 실행 상한에서 빠집니다. 캐시도 알아서 붙고요.
든든한 점 하나. 상담이 실패하거나 중간에 끊겨도 진행 중인 작업이 죽지 않습니다. "상담이 안 됐다"는 일반 안내만 받고 하던 일을 계속해요. 모델 주변 환경을 설계하는 관점에서 보면, 보조 장치가 본류를 망가뜨리지 않게 막아 둔 설계입니다.
조언 내용을 내 화면에선 못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핵심입니다. 조언이 도착하는 방식이 조언자로 고른 모델의 정책에 따라 갈립니다.
🚨 에이전트는 읽는데 나만 못 보는 경우
어떤 모델은 조언을 그냥 읽을 수 있는 글로 내주지만, 어떤 모델은 "가려짐" 표시만 남긴 자리표시자를 보냅니다. 이때도 에이전트 자신은 서버 쪽에서 전문을 다 읽고 그대로 일합니다. 즉 일은 제대로 되는데 내 로그에는 아무 내용이 안 남습니다. 문서가 예시로 든 조합이 정확히 그런 경우예요 — 조언까지 눈으로 보고 싶다면 읽히는 쪽 모델을 조언자로 고르라고 안내합니다. 참고로 조언자가 생각하는 과정은 어떤 경우에도 안 보여 줍니다.
신호 순서도 함정입니다. 상담 한 번에 갈래 생성 → 실행 중 → 조언 도착 → 대기 → 종료 순으로 신호가 나오는데, 조언 도착이 대기·종료 신호보다 늦게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료됐으니 조언은 이미 왔겠지"라고 코드를 짜면 놓칩니다. 도구를 쓰는 신호도, 에이전트가 질문을 보냈다는 신호도 안 나옵니다 — 질문 문구를 플랫폼이 대신 만들기 때문입니다.
짝을 잘못 맞추면 저장이 안 됩니다
조언자를 아무 모델이나 붙일 수는 없습니다. 조언자는 최소 성능 기준을 넘어야 하고, 에이전트 본인이 조언자보다 더 뛰어나면 안 됩니다. 같은 급끼리는 됩니다. 어긋나면 에이전트를 저장하는 시점에 거절당해요 — 돌려 보고 나서가 아니라 설정할 때 바로 걸립니다.
| 항목 | 내용 |
|---|---|
| 동시 실행 갈래 | 스물다섯까지 — 조언자는 예외 |
| 예산 | 세션 하나로 공유 — 닿으면 갈래별로 멈춤 |
| 요금 계산 | 갈래마다 그 갈래가 쓴 모델 단가로 |
| 조언자 이름 | 예약어라 같은 이름을 쓰면 거절 |
예산이 하나라는 점은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여러 갈래가 동시에 돌면 그만큼 빨리 닿고, 닿는 순간 갈래들이 제각각 멈춥니다. 상위 모델을 조언자로 붙였다면 그 상담 비용도 같은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완료 기준을 주고 반복시키는 방식과 같이 쓰면 반복 × 갈래 수만큼 곱해지니, 작게 시작해 늘리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하위 에이전트가 승인을 요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맨 위 갈래로 올려 보내 줍니다. 어느 갈래에서 나온 요청인지 표시가 붙어 오고, 내가 답을 보내면 서버가 알아서 그 갈래로 되돌려 줍니다. 갈래를 직접 찾아 보낼 필요가 없어요.
Q. 맨 위 화면에서 전부 볼 수 있나요?
요약본만 봅니다. 하위 에이전트가 언제 시작하고 끝났는지, 그리고 막혀서 사람을 부르는 순간은 보이지만 그 안에서 오간 내용 전부는 안 보입니다. 자세히 보려면 그 갈래를 따로 열어야 합니다.
Q. 조언을 빼려면요?
명단에서 그 항목을 지우고 다시 저장하면 됩니다. 조언자가 명단의 유일한 항목이었다면 명단 자체를 비우면 되고요. 중간에 상담을 끊고 싶으면 그 갈래만 지목해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Q. 언제 여러 개로 나누는 게 좋나요?
서로 독립적인 일을 동시에 돌릴 때와 분야가 확실히 갈릴 때입니다. 반대로 앞 결과가 있어야 다음이 되는 순차 작업은 나눠도 이득이 없고 조율 비용만 늘어요. 하나에 모든 기능을 다 붙이는 것보다 낫다는 게 문서의 관점입니다.
✨ 정리하면
조언자는 붙이기 쉽고 실패해도 본류를 안 망가뜨리는 좋은 장치입니다. 다만 넷은 알고 쓰세요 — 모델에 따라 조언이 내 화면에 안 보이고, 조언자가 나보다 못하면 저장이 거부되고, 도착 신호 순서를 믿으면 안 되고, 예산은 모든 갈래가 한 주머니에서 씁니다. 로그로 감사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읽히는 쪽 모델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비용과 권한을 함께 설계하는 흐름은 AI 지출 관리 허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Claude 공식 문서 「멀티에이전트 조율」 (2026-09-02 열람). 시험 단계 기능이며 상한·모델 짝 규칙은 2026년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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